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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 전담간호사 배치해 최적의 간호

  • 2020.11.04
  • 작성자 : s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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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 전담간호사 배치해 최적의 간호
신경과, 신경외과 등 4개과 전담전문의 배치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1-03 오후 02:55:26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11월 2일 시작했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각 1명을 전담의로 지정해 유기적인 협진이 이뤄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뇌졸중 간호 임상경력이 있는 전담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 상태를 살피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즉각적으로 대처한다. 급성기뇌졸중 환자는 신경학적 상태 등 증상 악화에 대한 조기사정과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NIHSS(National Institute of Health Stroke Scale) 지표를 활용해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객관화하고, 모든 의료진이 신속 정확하게 의사소통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며 최적의 간호를 제공하게 된다.

조한진 신경과 교수는 “급성기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이고도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해 증상을 개선시키고 합병증을 감소시키며 조기에 재활 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8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출처] 간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