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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모잠비크 간호사‧의사 연수 수료식

  • 2021.05.04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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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안재단, 모잠비크 간호사‧의사 연수 수료식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5-04 오전 11:15:54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 산하 베스티안병원(병원장 문덕주)은 모잠비크 간호사와 의사 연수 수료식을 5월 3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잠비크 캘리만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의사가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에서 6개월 간 연수에 참여했다.

이번 과정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과 베스티안 서울병원의 화상집중치료실‧수술실‧화상치료실 등에서 진행됐다. 피부이식 술기에 대한 수술 참관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연수과정을 마친 파울로(Joao Manuel Paulo) 간호사는 “베스티안병원이 갖춘 ICT(정보통신기술)가 병원의 치료 시스템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귀국 후에도 원격의료시스템을 활용해 베스티안 의료진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베스티안재단은 서울, 오송, 부산의 3개 병원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화상을 치료하는 의료진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세상 모든 화상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베스티안재단은 우리나라의 화상의료 선진기술을 전파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화상전문 의료진 연수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쳐나갈 예정이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