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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저소득 가정 및 환자 치료비 ‘성금 전달’

  • 2021.12.23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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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저소득 가정 및 환자 치료비 ‘성금 전달’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2-21 오후 01:32:21

울산대병원 간호사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 간호사회(회장 서인진)는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소아환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정융기 울산대병원장, 김정미 간호본부장과 서인진 간호사회장, 간호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병원에서 12월 21일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4명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서인진 간호사회장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두가 움츠러드는 때”라며 “울산대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00여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아 환자 치료비와 향후 간호사가 꿈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며 간호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