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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교육부, 학교 코로나19 대응 위해 손 잡는다

  • 2022.02.24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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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교육부, 학교 코로나19 대응 위해 손 잡는다

보건교사 업무 과중 해소 시급 --- 지원인력으로 간호사 한시적 투입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2-21 오후 04:53:00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고 보건교사 지원인력 충원에 나선다.

대한간호협회와 교육부는 비대면 영상으로 ‘학교 보건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2월 2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보건교사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보건교사를 지원할 전문인력으로 간호사를 추가 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보건교사 지원인력 간호사 1681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교육부 정종철 차관은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학교 보건교사의 업무 부담이 증가해 피로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확보하는 데 대한간호협회 차원에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보건교사 지원인력 충원을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전국 시도간호사회 및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10개 권역센터 조직망을 활용해 간호사 면허 소지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는 학교 현장에 투입되는 간호사들을 위해 감염 및 안전관리에 대한 기초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육부에서는 정종철 차관, 류해숙 학생지원국장, 정희권 학생건강정책과장이 참석했다. 간호협회에서는 신경림 회장, 임미림 충남간호사회장, 박형숙 경남간호사회장, 황규정 정책전문위원, 문 숙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서울·강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