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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 학생들, 헌혈증서 800매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 2022.06.29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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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 학생들, 헌혈증서 800매 화순전남대병원에 기증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27 오후 03:32:45

전남과학대 안태홍 교수와 학생 대표들이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맨왼쪽)에게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암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학우들이 10년간 모은 헌혈증을 기증합니다.”

전남과학대(총장 이은철) 학생들이 지난 10년간 모은 헌혈증서 800매를 화순전남대병원에 6월 22일 전달했다.

전남과학대는 1999년부터 매학기 학생들의 헌혈증서를 기증받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적십자(RCY)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시작했으며, 전체 학생들로 확산돼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소중한 대학문화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은 앞서 지난 2013년에도 14년간 모은 헌혈증서 800매를 기증한 바 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사랑이 듬뿍 담긴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노력해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