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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SSG 랜더스, 어린이 환자 지원 사회공헌활동 --- 이재원 선수의 홈런·안타 기준으로 기부금 적립

  • 2022.07.20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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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SSG 랜더스, 어린이 환자 지원 사회공헌활동 --- 이재원 선수의 홈런·안타 기준으로 기부금 적립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7-15 오후 02:36:28

SSG 랜더스 이재원 선수(가운데)와 류선규 단장(왼쪽),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오른쪽)이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이 SSG 랜더스 프로야구단과 함께 소아암 및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

인하대병원과 SSG 랜더스는 ‘희망 드림 캠페인’ 협약을 7월 13일 체결했다.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재원 선수의 정규시즌 타격 성적을 기준으로 치료비를 적립해 어린이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재원 선수와 인하대병원이 안타 1개당 3만원, 홈런 1개당 5만원의 기부금을 각각 적립한다. 이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암 및 희귀질환을 앓는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쓰인다.

이날 캠페인 협약식에는 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 SSG 랜더스 류선규 단장과 이재원 선수가 참석했다.

이재원 선수는 “2022 시즌에 인하대병원과 새롭게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은 “좋은 성적으로 인천시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 SSG 랜더스와 이재원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길 응원한다”며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부터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박정권 전 선수를 시작으로 박종훈, 문승원 선수와 함께 캠페인을 지속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참여 선수들의 부상 여파로 2021년도 시즌 한차례 숨고르기를 한 뒤 올해 이재원 선수와 캠페인을 이어 나가게 됐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