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협약 …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 2022.09.14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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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오가메디’와 임상연구 협약 …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9-13 오전 10:20:34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성완)이 의료기기 제조기업 ‘오가메디’와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및 효과성 검증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가메디는 KIST 생체적합성 고분자 신소재 기술이전으로 인공혈관을 비롯한 인공장기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서울 홍릉 바이오특구 소재 H_CLUB 회원사이다. 우수한 성능의 인공혈관을 개발해 심혈관질환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의료진 및 의료 시설, 신속한 임상시험을 제공할 수 있어, PSI(Patient Specific Instrument)를 비롯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의학자문 및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동엽 오가메디 대표는 “신소재와 우수한 임상경험, 독창적 신기술의 결합은 기존 회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며 “강동경희대병원과 역량들을 아낌없이 나누고 힘을 합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강동경희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오가메디와의 협력으로 본원의 신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