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소식

전북대병원, 케냐 현지 의료봉사활동 펼쳐 ---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

  • 2022.12.29
  • 작성자 : 중앙센터
  • 조회수 : 354
전북대병원, 케냐 현지 의료봉사활동 펼쳐 --- 코로나19로 3년만에 재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12-28 오후 02:51:34

전북대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케냐 카바넷(Kabanet) 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21∼31일 진행한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됐다.

봉사단에는 전북대병원 김찬영(소화기외과), 황정환(감염내과), 이 식(신장내과), 김소은(응급의학과), 황홍필(간담췌이식혈관외과) 등 전문의 5명, 간호사 7명, 대자인병원 전문의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지난 12월 21일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했으며, 카바넷으로 이동해 진료활동과 의료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은 에벤에셀 고등학교에 의료캠프를 설치하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이후 파곳(Pagot) 부족 거주지역으로 이동해 진료활동 및 의료세미나를 이어간다. 현지인과의 친목 및 현지 문화탐방 등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를 재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보건의료기반이 취약한 현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