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간사 생도들, 헌혈증서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
- 2023.06.28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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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간사 생도들, 헌혈증서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
헌혈증서 221매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6-27 오전 08:32:06
[사진]국군간호사관학교는 헌혈증서 221매를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기부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국간사 강점숙 학교장, 대대장 김혜은 생도,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 원장, RCY 대표 권혁준 생도, 생도대장 이순영 대령.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 생도들이 헌혈증서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국간사 생도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및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펼쳤다. 생도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도 다수가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헌혈증서 221매를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헌혈증서는 국간사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박종술 원장에게 6월 26일 전달됐다.
이번 헌혈증서 기부 캠페인을 기획한 RCY 대표 권혁준 생도(4학년)는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렇게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해 국민들께 감사와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군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정예 간호장교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간사 학교장 강점숙 장군은 “이번 캠페인을 생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는 것이 매우 대견스럽다”며 “교직원과 생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는 국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간사 생도들은 군사훈련과 전공 간호학 수업 등 바쁜 일정에도 매년 16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께 사랑을 실천한다는 사명감으로 학기 중에도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