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의료대응 현황 점검

강릉선수촌·강릉아산병원 방문

[편집국] 정혜진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4-01-18 오후 05:07:17

보건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이 강릉선수촌과 강릉아산병원을 방문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의료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 강릉선수촌 내 메디컬클리닉을 방문해 대회 기간 의료체계 운영계획을 확인했다. 이어 ‘올림픽병원’으로 지정된 강릉아산병원을 찾아 대회 기간 응급의료 체계와 병상·인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조규홍 장관은 간담회에서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세대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려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촘촘한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송되는 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빠르게 출동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다수 사상자 사고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 또 개·폐막식 전후 의료대응 관심단계를 발령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