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호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미션 및 비전 선포
- 2024.04.03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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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호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 미션 및 비전 선포
정기총회 열어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 확정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ing.or.kr 기사입력 2024-03-27 오후 01:41:06
가정간호사회는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제31회 정기총회를 3월 22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에서 열었다.
김순녀 가정간호사회장은 30주년 축하 인사말을 통해 “가정간호사 제도가 1990년 1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 1994년 병원중심 가정간호 시범사업과 2001년 병원중심 가정간호사업의 정착과정을 거치면서 정책과 법적 제도를 갖추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제도 안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신 간호계 선배님들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간호는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가정간호사회는 지난 30년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해 정책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방문형 재가간호의 시범사업 속에서 가정간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정간호사회는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하고, 미션 및 비전을 선포했다. 또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수기 및 감사편지를 기념집으로 발간했다. 30주년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가정간호사회는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회원 권익옹호 및 복지증진 활동,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 실시, 가정간호사업소 책임자 워크숍 개최, 가정간호학회 및 방문간호사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가정간호 활성화 정책 활동, 가정간호 업무편람 워크숍, 홈페이지 운영, 언론매체 홍보활동 강화, 유관단체 네트워크 강화 등을 정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탁영란 대한간호협회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했다. 시상식에서는 가정간호인상, 공로상 등 회원들을 포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