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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코로나19와 싸우다!

  • 2020.10.21
  • 작성자 : 중앙센터
  • 조회수 : 1735

모녀, 코로나19와 싸우다!


(이미지 클릭) 모녀, 코로나19와 싸우다!

코로나19 최전선에 함께 선 모녀 간호사

10월 12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지키는 모녀 간호사 이야기가 방영됐다.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입원해 있는 음압 병동에서 모녀, 엄마 이순희 수간호사와 딸 황석영 간호사를 만날 수 있었다. 보호자도 만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해 간호사들은 하루에도 서너 차례씩 방호복을 입고 벗기를 반복한다. 병원에서 소문난 모녀 커플인 이순희, 황석영 간호사 얼굴에도 마스크와 방호복 자국이 선명하다. 

이순희 수간호사의 동생 이용희 간호사도 함께 소개되어 진정한 간호사 패밀리로 근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함께 일한 지 1년이 조금 넘어간다는 모녀는 함께 일하는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이순희 수간호사는 “가족이기 때문에 일을 시킬 때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동료 간호사들이 우리 때문에 힘들어할 수 있으니 그런 점에서는 부담이 된다” 답변했다. 딸 황석영 간호사는 엄마와 딸이기에 일하면서 생길 수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30여 년 경력의 이순희 수간호사는 음압 병동과 외과 중환자실을 종횡무진하며 근무를 하고 있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수많은 환자를 돌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환자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