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계 소식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2020 사업성과 보고회’ 온라인 개최

  • 2020.12.16
  • 작성자 : 중앙센터
  • 조회수 : 364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2020 사업성과 보고회’ 온라인 개최
센터 프로그램 참여후기 공모전 시상 및 성공사례 공유

[편집국] 이진숙 기자   jslee@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16 오후 04:25:01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와 보건복지부는 ‘2020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사업성과 보고회’를 12월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2015년 9월 1일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는 의료법 제60조의3에 근거해 간호인력의 취업연계, 경력개발, 이직방지 지원, 구인기관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중앙센터와 전국 10개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개회식 --- 국회의원들 영상 축사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석 의원(위원장), 김성주 의원(여당 간사), 강기윤 의원(야당 간사), 최연숙 의원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수진 의원이 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경력이 단절된 간호사들을 재교육하고 훈련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역할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센터의 기능이 보다 확대되고, 많은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그동안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간호사의 재취업 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윤 의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간호사의 해인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간호사들이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면서 “의료현장에서 감염병과 사투를 벌고 있는 간호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수진 의원은 “건강보험체계에서 보건의료정책이 제대로 자리매김해야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되며, 특히 간호사 인력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연숙 의원은 “간호사들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유휴간호사의 현장복귀를 위한 상담과 취업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우수사례가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2015년 문을 연 이래 전국 10개 권역센터로 확대됐다”면서 “그동안 센터의 문을 두드려 상담을 받은 간호사가 5만명을 넘어섰고, 재취업한 사람도 6000여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가 간호사들의 평생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영하 보건복지부 간호정책TF 팀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의료현장에서 간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간호인력의 교육과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간호현장과 소통하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연숙 간호인력취업교육중앙센터장이 2020년도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 프로그램 참여후기 공모전 시상식

이날 사업보고회에서는 센터 프로그램 참여후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19명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전은 4개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상은 ‘다시 간호사로 서다’ 부문에 응모한 진은혜 거붕백병원 간호사가 수상했다. 각 주제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간호사 커리어 자신있게 시작’ 부문 △최우수상=우정민, 표신애 △우수상=한진주

◇‘다시 간호사로 서다’ 부문 △대상=진은혜 △최우수상=유은미 △우수상 =김전남, 김희숙, 유미애, 이혜현 △장려상=김유지, 김은자, 이루라, 유다미

◇‘간호사를 가르치는 나로 한걸음 더’ 부문 △최우수상=이아란 △우수상=김미리, 임성희

◇‘흔들리던 마음이 확신으로’ 부문 △최우수상=김 복 △우수상=오지연 △장려상=하예지

수상자 중 3명이 직접 참석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 우수 협력의료기관 및 우수 교육생 시상

우수 협력의료기관 간호부서장 19명, 재취업에 성공한 우수 교육생 17명에 대한 온라인 시상식도 열렸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 협력의료기관 간호부서장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 이은화 △청구성심병원 간호부장 이규민 △목동힘찬병원 간호부장 구미성 △파라솔요양병원 간호부장 곽명애 △속초보광병원 간호부장 김은미 △메리놀병원 간호부장 한경혜 △세웅병원 간호부장 주인숙 △보광병원 간호부장 김미경 △에스포항병원 간호부장 최숙영 △제주한마음병원 간호부장 이선옥 △인천의료원 간호부장 황선희 △광주한국병원 간호과장 정희영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간호부장 김은희 △제천서울병원 간호부장 김정희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간호부장 노성자 △샘물호스피스병원 간호과장 서영숙 △SMG연세병원 간호이사 박신숙 △순천효사랑요양병원 행정원장 황혜선 △홍성의료원 간호부장 최남열

◇우수 교육생

△하현임 △임무임 △김수경 △이미선 △김경희 △박경은 △서미숙 △이희선 △박지영 △이은주 △길정희 △김경화 △김숙자 △김정완 △장진희 △최둘련 △김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