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직업인 1위 ‘간호사’
- 2021.02.10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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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윤리적인 직업인 1위 ‘간호사’
응답자 89%가 간호사 꼽아 --- 간호사 매년 1위 지켜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2-04 오후 01:14:39
미국에서 가장 정직하고 윤리적인 직업인으로 19년 연속 ‘간호사’가 선정됐다.
미국 갤럽은 2020년 여론조사 결과 간호사가 가장 정직하고 윤리적인 직업인 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 12월 22일 발표했다.
간호사는 9·11테러가 있었던 2001년 한 차례 소방관에게 자리를 내어준 것을 제외하고, 여론조사가 처음 실시된 1999년부터 매년 가장 정직하고 윤리적인 직업인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미국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1∼17일 전화인터뷰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p이다.
0...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간호사의 정직성과 윤리성에 대해 ‘매우 높다/높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85%에 비해 4%p 높은 수치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10%였다. ‘낮다’는 응답은 1%에 불과했고, ‘매우 낮다’는 응답은 한 명도 없었다.
0... 2위는 의사였으며, 응답자의 77%가 의사의 정직성과 윤리성에 대해 ‘매우 높다/높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9년 65%에 비해 12%p 높은 수치다.
이어 3위 초등학교 교사(75%), 4위 약사(71%), 5위 경찰관(52%)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정직하고 윤리적이지 못한 직업인으로는 하원의원(8%)과 자동차판매원(8%)이 꼽혔다.
괄호 안의 수치는 정직성과 윤리성이 ‘매우 높다/높다’고 응답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