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 --- 100만명 확보 위해 대국민 소통 시작
- 2021.03.24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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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 --- 100만명 확보 위해 대국민 소통 시작
[편집국] 최유주 기자 yjchoi@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3-23 오후 05:09:01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에 대한 홈페이지가 3월 22일 개설됐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한국인이 취약한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하기 위한 데이터를 만드는 정부 주도의 사업이다.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한국인의 건강정보와 유전정보를 모으고, 안전한 플랫폼에서 자격 있는 연구자들이 정보를 분석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개인별 특성에 따라 효과적인 진단·치료가 제공되는 등 국민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추진한다. 2년간 시범사업(2020∼2021년) 및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정밀의료 기술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100만명 규모로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홈페이지(bighug.kdca.go.kr/bigdata)에서는 시범사업 소개, 참여절차와 혜택, 개인정보보호 내용 등을 제공하고 있다. 희귀질환자 및 일반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전달한다.
주요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을 통해 참여자를 포함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이강호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정밀의료 실현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구축 및 소통 채널 개설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