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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 KNN ‘행복한 책읽기’ 출연 코로나 수기집 소개

  • 2021.06.09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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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 KNN ‘행복한 책읽기’ 출연 코로나 수기집 소개
간협 발간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수기집 이야기 전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6-08 오전 11:10:19

[사진제공] KNN '황 범의 행복한 책읽기'

부산시간호사회 황지원 회장이 KNN 텔레비전 ‘황 범의 행복한 책읽기’에 출연해 대한간호협회가 발간한 수기집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를 소개했다.

KNN은 부산경남 민영방송으로, 황지원 회장이 출연한 프로그램은 6월 7일 오전 8시25분부터 방송됐다. 각계 명사와 전문가 등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으로 전하는 책이야기다.

황지원 회장은 수기집에 실린 사연들을 소개하면서 “이 책은 46만 한국 간호사들이 함께한 코로나19 분투기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90개국에 있는 간호법이 아직 대한민국에 없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현재 여야 3당에서 간호법안을 발의한 상태인데, 이 법안이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이 정책이 잘 정착되고 유지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있어야 한다”면서 “간호법이 제정돼 간호사의 고용도 안정되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 영웅, 대한민국을 간호하다”를 올해 2월 23일 펴냈다. ‘코로나 현장으로 달려간 간호사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 책에는 코로나19 1차 대유행 당시 대구·경북 현장에서 간호사들이 보고, 느끼고, 듣고, 체험한 수기와 사진이 실렸다. 2020년 5월 대한간호협회가 실시한 ‘코로나19 현장 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등 27편의 수기 및 33점의 사진이 262쪽 분량에 담겨 있다. 공모전은 간호사와 간호사 가족,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