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신입간호사 격려 첫 돌잔치 ---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 높여
- 2021.07.21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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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신입간호사 격려 첫 돌잔치 ---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 높여
[편집국] 엄용주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07-20 오후 05:54:20
세종충남대병원은 제1회 신입간호사 돌잔치 ‘Cheer up day’를 7월 20일 개최했다.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입사한 신입간호사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잘 적응해 온 신입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돌잔치는 신입간호사들이 직접 제작한 ‘나의 1년을 돌아보며’ 동영상 시청, ‘반짝이는 날들을 응원해’ 주제의 응원영상, 서로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롤링페이퍼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분만‧육아휴직 중인 신입간호사 5명이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했으며, 이들에게는 아기돌잡이 선물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가한 심나라 간호사는 “동기들과 더 끈끈한 동료애가 생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세종충남대병원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나용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세종충남대병원의 안정적 개원과 더불어 지난 1년간 각종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의 노력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지난 1년간 잘 적응했고 열심히 근무한 모든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신숙 간호부장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가 간호사로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따뜻한 환자중심의 간호를 통해 개인의 성장과 병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16일에 개원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문을 열었다. 진료, 교육, 연구, 공공보건의료 등 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