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작
- 2021.10.07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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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작
[편집국] 편집부 news@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06 오전 11:25:2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는 국정감사를 10월 6일 오전 10시 시작했다. 첫날 국감 대상기관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부터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두 번째 국정감사이며, 이번 정부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2년간 대한민국이 비교적 국제적으로 선전해왔다는 평가가 있지만 국민들의 고통은 너무나 컸다”면서 “이제 단계적으로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면서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도약하는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골든타임 시점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가 보건복지 정책과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문제점을 짚고 건설적인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업무보고에 앞서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을 수용하고 반영해 보건의료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능력이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면서 “이는 모두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의료진과 현장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 여러분께 다시 일상을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 보장, 사회안전망 강화, 바이오 헬스에 대한 투자 강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은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앞으로 주요일정과 대상기관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감사 장소.
△10월 7일=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국회, 세종, 오송/영상회의) △10월 8일=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국회) △10월 13일=국민연금공단(국회) △10월 14일=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국회) △10월 15일=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10월 19일=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아동권리보장원(국회) △10월 20일=종합감사(국회).
정규숙·엄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