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간호사회, 지역별 기관 방문 ‘현장의 목소리’ 들어
- 2021.10.28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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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간호사회, 지역별 기관 방문 ‘현장의 목소리’ 들어
“간호법 제정 힘 모으자” 한목소리 --- 중소병원 교육전담간호사 적극 배치돼야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7 오전 12:49:02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은 수원시, 안산시, 부천시, 의정부시, 시흥시의 간호현장을 방문해 회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했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요양원 등 다양한 간호현장을 방문했다.
0... 아주대병원(간호본부장 서은정),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간호부장 편미정),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간호부장 오수민, 이태숙), 단원병원(간호국장 이미화), 사랑의병원(간호국장 조성순), 안산21세기병원(간호부장 탁진주),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간호부장 최애숙), 예손병원(간호부장 백성숙), 순천향대부천병원(간호부장 박수정), 부천세종병원(간호부원장 진재옥), 의정부백병원(간호부장 유경희), 추병원(간호부장 이춘미),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간호부장 최경옥), 센트럴병원(간호부장 엄은주),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간호부장 김정숙)을 방문했다.
이와 함께 시흥시 지역의 부서장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요양보호사교육원 한영희 교수,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 한마음요양병원 김명숙 이사와 민경미 행정부장, 요양원 이순례 원장, 새미은총요양원 한경미 원장이 참석했다.
0...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특히 중소병원의 경우 신입간호사 사직을 줄이기 위해 교육전담간호사가 적극 배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모성보호제, 가족돌봄휴가, 육아휴직 등으로 인한 대체인력이 충원되지 않아 업무량이 늘고 있는 만큼 결원 인력을 미리 책정해 간호사를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호대학생이 실습할 수 있는 병원의 기준을 검토해 300병상 이하 병원도 기준에 맞으면 실습이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간호부서장들은 “경기도간호사회가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소식지도 매우 유익하다”며 “특히 코로나19 최일선 간호사들을 위해 보내준 응원물품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회원을 위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 중소병원 역량강화 교육, 연차별 간호사 교육 등을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간호현장을 지키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간호사들이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