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대청도 방문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 2021.12.02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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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대청도 방문 ‘사랑의 의료봉사’ 펼쳐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1-30 오후 01:03:08
인천의료원이 서해5도 대청도 주민을 위해 따뜻한 공공의료 활동을 펼쳤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11월 26일부터 이틀간 서해5도 도서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청도를 방문해 ‘사랑의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인천의료원 공공의료사업팀 주관으로 진행된 대청도 의료봉사는 ‘2021년 의료복지 사각지대 건강관리사업’이다.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필수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서해5도 도서주민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의료봉사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11명의 의료봉사팀이 참여했다. 대청도 주민 120여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기초상담과 암표지자검사, 뇌졸중, 관절질환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또 의료원에서 수탁운영중인 옹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함께 방문해 도서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심층상담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매년 서해5도 도서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사업팀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의료취약지역에 살고계신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봉사 외에도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소를 운영해 등록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