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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 2022.04.20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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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사업 수행기관 선정

직업성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 노력

[편집국] 오소혜 기자   news3@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19 오전 11:07:07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고용노동부로부터 ‘2022년 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4월 18일 최종 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직업성 질병 발병 환자가 병원 내원 시, 각 임상진료과 진료단계에서 업무기인성을 파악해 직업성 질병을 신속하게 발견함으로써 추가피해를 예방하고, 필요 시 원인조사 등 후속조치를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조선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이철갑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전담해 운영하게 된다. 직업성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은 물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조사와 수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경종 병원장은 “광주·전라·제주 지역의 직업병 안심센터로 선정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조선대병원 직업병 안심센터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관할 지역 내 여러 병원들과 협력해 직업병을 찾아내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건강보험공단 지정 일반검진기관 및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검진기관 등의 역할을 해왔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