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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필수의료 협력 책임의료기관 8곳 추가 지정

  • 2022.04.27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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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필수의료 협력 책임의료기관 8곳 추가 지정

권역책임의료기관 16곳 --- 지역책임의료기관 42곳 지정 완료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4-25 오전 06:51:12

 

보건복지부는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권역책임의료기관 1개소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7개소, 총 8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필수의료는 △응급·외상·심뇌혈관·암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의료 △감염 및 환자 안전 △만성질환·정신·장애인 등 지역사회 건강관리 △재활 등이다.

이번에 새로 지정한 권역책임의료기관 1개소는 <세종권역>세종충남대병원이다.

지역책임의료기관 7개소는 △<서울서남권>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천남부권>인천적십자병원 △<경기 안산권>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경기 고양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남 순천권>순천의료원 △<경남 통영권>통영적십자병원 △<경남 거창권>거창적십자병원이다.

이로써 전체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6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은 42개소로 늘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까지는 주로 국립대병원,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공모·평가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했으며, 내년부터는 역량 있는 민간병원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관은 공공의료본부 설치 및 원내·외 협의체를 구성해 응급의료 등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을 주도하고, 관련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등과 함께 퇴원환자를 지역사회로 연계하거나, 중증 응급환자를 이송·전원하고,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를 실시하며, 정신건강 증진 및 재활의료분야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 박 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지역 완결적 필수·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2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시행으로 책임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의 확실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간호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