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암성통증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 2022.05.25
- 작성자 : sr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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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암성통증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5-24 오후 02:13:58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암성통증 인식 개선을 위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5월 20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국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암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OX퀴즈를 통한 통증관련 상담 및 교육,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방법’ 등을 다룬 안내 책자를 비치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문적인 암성통증 정보를 제공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한 상담도 진행했다.
이한상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암환자들이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힘든 투병기간 동안 암환자들이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치료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올해 1월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말기 암환자와 만성 호흡성 폐질환 환자의 말기 돌봄을 위한 자문형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