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원내 자원봉사자 활동 재개
- 2022.06.15
- 작성자 : 중앙센터
- 조회수 : 365
고려대 안암병원, 원내 자원봉사자 활동 재개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2-06-13 오전 10:54:14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병원 내 자원봉사활동을 6월 2일 재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이다. 국제진료센터, 원무팀, 진료과 외래, 심장기능실, 암센터, 세탁실 등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의 안내를 돕는다. 또한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행정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 대학생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서의 봉사활동이 제한됐는데,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암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는 주 1회 3시간씩 활동한다.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환자, 내원객 및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해 병동을 제외한 장소에서 봉사활동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