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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 경력간호사 배치

  • 2023.04.19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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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 --- 경력간호사 배치
[편집국] 주은경 기자   news2@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3-04-17 오후 05:39:54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인공신장센터를 4월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신장질환자를 집중관리하기 위해 전문인력과 최신장비를 도입해 혈액투석 치료를 시작한다.

에스포항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최신 혈액투석여과장비인 독일 FMC사의 ‘5008S’ 투석장비 14대를 갖췄다.

의료진으로는 신장내과 전문의 최준석 인공신장센터장을 비롯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간호사들을 배치했다.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하루 최대 26명을 케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부시설로는 순수에 가까운 물로 정수하는 RO정수장비를 갖췄으며, 정전 시에도 기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 발전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각 침상마다 MOD 모니터를 마련해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구비했다.

최준석 인공신장센터장은 “인공신장센터 개소는 먼 곳까지 투석을 받으러 다니던 지역민의 불편을 덜어주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투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 인공신장센터 개소식은 4월 21일 진행된다.

[출처] 간호사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