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임원진과 봉사단, 추석 맞아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간호법 국회 통과 ‘감사의 뜻’ 담아 진행
- 2024.09.12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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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임원진과 봉사단, 추석 맞아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간호법 국회 통과 ‘감사의 뜻’ 담아 진행
대한간호협회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에 나섰다. 특히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 담아낸 봉사활동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은 9월 1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사회복지원각 무료급식소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조윤수 이사(서울특별시간호사회장)와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등이 참여했다.
탁영란 간호협회장 등은 사회복지원각을 찾은 취약계층 노인 300여명을 위해 식사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안내까지 맡아 봉사했다.
또한 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탁영란 간호협회장은 “간호법을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간호돌봄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돌봄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호돌봄봉사단이 찾은 사회복지원각은 봉사자와 후원자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원각사 산하 복지단체로, 1년 365일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2023년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의 가치와 간호 돌봄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기 위해 기존 ‘간호봉사단’을 ‘간호돌봄봉사단’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간호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