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책임 지역간호사 도입 적극 검토”
간호인력 처우개선 및 간호정책 전담부서 신설 추진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08-06 오후 08:02:02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책임 지역간호사 도입, 간호인력 처우개선, 간호정책 전담부서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간호협회가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화답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은 8월 6일 오전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당과 정부는 지역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대한간호협회가 제안한 국가책임 지역간호사 도입과 간호인력의 처우개선, 전담부서 신설 등의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계에서 지난 4일 지역의사제 도입을 통한 의료인력 확충 방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힌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간호대 증원은 국가책임 하에 지역과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간호사 양성으로” 제목의 성명서를 8월 4일 오후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지역의사제 도입을 적극 지지하며 국가책임 하에 지역간호사제를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체계적·종합적 간호정책을 추진할 보건복지부 내 정규직제 간호정책 전담부서를 조속히 설치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대한간호협회 성명서 전문 보기

[출처] 간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