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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에 ‘위험수당’ 지급

  • 2020.12.16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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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에 ‘위험수당’ 지급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0-12-14 오전 09:09:05

정부는 코로나19 병상확보 및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의료인력 확보, 재정지원 확대, 병상 활용 효율화 등에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간호사의 경우 대한간호협회에서 모집한 493명을 치료 현장에 지원한다. 23개 중증환자 간호사 양성기관을 통한 교육으로 중환자 치료 인력도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서 일하는 간호사에게 한시적으로 하루 10만원의 위험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중환자 진료 시 야간간호료 수가를 2배 인상해 그 증액분을 해당 간호사에게 지급하도록 관련 협회와 협의할 예정이다.

0... 의사의 경우 공공의료인력 280명(공중보건의 203명 및 군의관 77명)을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선제적으로 배치한다.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팀에서 모집한 개원의 등 550여명에 대해서도 선별진료소 및 감염병전담병원에서의 진료를 추진한다.

전국 의과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국의대생봉사단의 경우 임시선별검사소 검체채취 인력(1차 300여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0...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음압격리관리료를 한시적으로 100% 인상(일 32.7만원→65.5만원, 상급종합병원 기준)한다. 2021년 손실보상 기준 인상방안을 마련하고, 개산급을 1개월 미리 지급하는 방안 등 충분하게 보상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해 나간다.

0... 중증도에 따른 신속한 환자 분류, 생활치료센터 운영 개선으로 병상 활용의 효율성을 높인다.

수도권 공동대응상황실 기준에 따른 철저한 중증도별 환자 분류와 함께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환자는 해당 병원에서 중증도 재분류를 통해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중증 환자는 중증환자병상으로 신속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입소 전 시행하던 문진 등 건강진단 절차를 입소 후에도 시행가능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오전 10시 이전 조기 퇴소, 생활치료센터 운영 개선 등으로 이틀 이상 입원 대기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출처] 간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