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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코로나 재택치료 전담팀 구축 --- 간호사 11명 배치

  • 2021.10.21
  • 작성자 : 중앙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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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 코로나 재택치료 전담팀 구축 --- 간호사 11명 배치

숙련된 의료진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전담

[편집국] 정규숙 편집국장   kschung@koreanurse.or.kr     기사입력 2021-10-20 오후 05:31:23

인천의료원은 코로나 재택치료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인천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천형 코로나19 재택치료’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월 20일 밝혔다.

인천의료원은 인천시로부터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됐으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재택치료환자관리팀(TF)을 구성하고 운영매뉴얼과 지침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건강관리는 당사자가 동의한 70세 미만 확진자 중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경우 집에서 건강관리를 받는 시스템이다. 의료기관 주도형으로 인천의료원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전화상담 및 비대면 진료, 응급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이송요청 등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인천의료원은 전문의 2명과 전담간호사 11명을 재택치료환자관리팀에 배치했다. 대상자 정보확인과 초기문진,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전화통화를 통한 환자의 증상 유무 확인, 응급상황 대비 비상대응체계 안내 등 24시간 대응을 전담한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인천의료원이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간호사신문